2020. 07. 01
15:45
(알터가 르웰린에게 응원봉을 건네며 말했다.)
네, 이건 뭔가요?
응원할 때 쓰는 거래요. 같이 가서 응원해요.
다른 분들과 가지 그러세요.
다들 바쁘셔서요...
...저는 안 바빠 보이나요?
르웰린은 루나사잖아요. 밀레시안 님은 루나사의 특급 주시 대상이시고요. 당연히 르웰린이 가야죠.
저는 루나사라서 가야 한다고 치고, 단장은 왜요.
누군가는 르웰린을 지켜줘야죠.
...하? 벌써 잊으셨나본데, 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전투조였거든요.
지금은 아니잖아요.
그냥 솔직히 가고 싶다고 말해요.
그래도 돼요? 가고 싶,
아뇨. 안 돼요. ...친구이면서 동시에 원수이기가 참 쉽지 않은데 그 어려운 일을 단장이 해내네요.
(르웰린은 품에서 사, ... 휴가계를 꺼내 책상 위에 던졌다.)